







그래도 한 나라인데
한 명도 못 죽이고 저렇게 털리네요.
마두로를 둘러싼 소문이 동네에서 번지고 있어. 델타포스가 투입됐다는 얘기도 들리는데, 경호부대가 순식간에 흔적 없이 흩어졌다는 소리도 같이 돌아다녀.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분위기는 뭔가 큰 그림의 단서 같아 보이기도 해.
소문을 따라가다 보니 작전 시간이 짧았다는 말과 현장 반응이 의외로 차분했다는 얘기가 교차해. 누군가는 정보를 먼저 흘린 쪽이 이 일을 키웠다거나 내부의 신호가 어긋났다는 등 여러 추측을 남기더라. 또 다른 이야기로는 쿠바 경호부대가 어디엔가 숨어 있고, 미군이 블랙호크나 치누크처럼 움직였다는 소문도 섞여 있어.
하지만 이 모든 게 소문일 뿐이라 사실관계가 정리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네. 그래도 델타포스의 이름과 마두로의 경호부대를 둘러싼 이야기들은 이 도시의 밤에 남는 여운 같아. 아직은 누가, 왜 그랬는지에 대해 단정 지을 수 없으니, 우리도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수밖에 없지.